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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볼 때만 되면 배 아프고 머리 아프고…
2017-07-20 18:47:58

시험 볼 때만 되면 배 아프고 머리 아프고…





명랑하고 똑똑해 보이는 이 서형(13)양은 청바지에 하얀색 티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 썩 잘 어울리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서영양의 고민은 시험을 보려고 하면 시작 전부터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다리까지 저려 온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집중이 안 되고 시험을 잘 치루지 못한다고 했다.



딸의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어머니는 고민 고민하다가 우리 연구소를 알게 되어 예약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면 상담내용중의 일부이다.





□ 먼저 원인을 알아보기로 했다.



■ 배가 아파요… 살살 아프다… 머리도 아프고… 누군가가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아요… 다리도 저리고… 시험점수가 낮게 나오면 엄마한테 혼나니까 잘 봐야 할텐데… 점수가 낮게 나오면 또 혼나니까…




□ 무슨일이 있었나요?



■ 5학년 수학 평가 때 80점 이하로 내려가면 한 문제에 한 대씩 맞는다고 했는데 제가 55점을 맞았어요…

55점이면 다섯 대를 맞아야 하는데 정말로 엄마가 때리려고 해서… 도망 가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아빠를 만났어요… 그래서 아빠랑 같이 들어갔는데 손바닥만 두 대 맞았어요…


그 후부터 시험을 볼 때면 ‘못 보면 엄마한테 또 맞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긴장을 하게 되고 그 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 또 다른 일은 없었나요?



■ 시험공부를 하는데요… 막 화를 내요… 엄마가 옆에서 틀렸다고 하면서 막 화를 내요… 무서워요…








학생이 시험에 불안감을 갖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시험 볼 때 마음이 편하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지나친 불안과 긴장감으로 인하여 배가 아프고 머리까지 아프다는 것인데 이런 현상까지 올 수 밖에 없는 동기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서영양의 경우에는 시험공부를 할 때마다 엄마에게 혼났던 기억과 시험을 잘 못 보았을 때 체벌에 대한 강박이 복통과 두통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서영양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치유 과정을 거치면서 중간에 시험이 있었다.


서영양은 ‘예전 같으면 막 떨었을 텐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전혀 없어서 마음 편히 시험을 볼 수 있었고 당연히 실력대로 점수도 잘 나왔다.’ 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의사가 꿈이라는 서영양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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