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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려면 배가 아파요
2017-07-20 18:33:57

시험을 치려면 배가 아파요

대한민국에 사는 학생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시험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 시험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시험치는 날이 가까워 올수록 공부가 안 되고 집중력이 흐려지며, 막상 시험 당일은 시험지만 받으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심지어는 몸이 아프기까지 하는 등의 시험공포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 시험공포증 때문에 행복해야 할 학창시절을 어둡게 보내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시험공포증은 시험을 지나치게 잘 보려고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능을 두 달 앞두고 본원을 찾은 민수(가명) 군도 시험공포증 때문이었다.

민수 군 역시 시험 시간만 되면 항상 배가 아프고, 이것 때문에 신경을 써서인지 문제를 잘못 읽어서 아는 답을 틀린다든지 하는 정말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한다고 했다. 지금은 배 아픈 건 많이 고쳐졌는데 시험 볼 때 마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이해가 안 되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은 최면상담 내용 중 일부이다.


■ 교실에 제가 앉아 있어요…. 시험지를 받았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요…. 계속 배가 아픈데 시험 중이라서 화장실도 못 가고 시험을 계속 봤어요…. 중간 중간 배가 너무너무 아파서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그래도 끝까지 풀고 답안지 내고 화장실에 갔어요…. 전날 피자를 먹었는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화장실에 가서 설사를 했어요…. 그리고 시원했어요….

□ 그때가 언제죠?

■ 중 2때요…. 그 이후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험지만 받으면 배가 아팠어요…. 그리고 계속 이런 일이 있다 보니까 ‘또 그러면 어쩌지?’라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시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잘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다 오니까 시간이 모자라서 빨리 풀다 보면 실수하게 되고…. 성적이 안 좋게 나오면 억울하고…. 남들이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중학교 때는 편하게 시험 봤는데 고등학교 때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했어요. 의식적으로는 긴장 안한다고 하는데도 시험 때 긴장하는 걸 보면 뭔가 엉킨 게 있는 것 같아요.



적절한 최면 기법으로 문제가 된 과거의 기억들을 조절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칠수 있도록 하였다.

또 무의식 파트너와 대화를 시도해 ‘걱정하지 말고 평소처럼 열심히 하라.’라는 위로를 들었고 필자 또한 자신감 있는 당당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몇 회의 최면 상담을 받은 후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민수 군은 시험공포증을 극복하고 드디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돼 평균 30점이 올라서 총점 470점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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