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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때문에 눈을 깜빡이는 ‘틱’이 생기다
2017-07-20 18:11:52

비염 때문에 눈을 깜빡이는 ‘틱’이 생기다





J군의 아버지는 J군의 눈 깜빡거림이 단순한 습관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아이가 긴장하거나 당황했을 때 눈 깜빡거림이 심해지는 것을 보고 틱 증세로 인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J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격려의 말을 많이 해줬는데, 학업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다시 틱이 심해졌고, 무엇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본원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J군의 첫인상은 아주 내성적이고, 사전 면접 시간 내내 바닥과 천장 그리고 주변을 계속해서 불안한 듯 살피는 모습이었다.


최면 상담을 통해서 J군의 틱장애가 드러나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였다.


상담 도중 J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떠올렸다.
수업하느라 다들 조용한데 자신은 비염에 걸려 답답해서 계속 킁킁거렸다고 한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그 소리가 신경쓰였는지 J군을 불러서 자세한 이유도 묻지 않은 채 다짜고짜 혼을 냈다고 한다.
그때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다며 최면 상태에서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 후 선생님 눈치를 보며 조금 킁킁거리다가 눈을 깜빡이게 됐다는 것이다.


최면상담 과정에서 필자는 적절한 기법들을 사용하여 J군이 가지고 있는 틱의 원인을 밝혀냈으며, 상담이 거듭되면서 처음 방문했을 때의 긴장과 불안으로 눈을 깜빡이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 최면 상담의 효과를 느끼기 시작하자 먼 지방에서 혼자 본원을 찾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J군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습벽교정 외에도 수업시간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는데, 상담을 마치던 날 이전보다 훨씬 학습태도도 좋아졌고 성적까지 올랐다며 기쁨에 들떠 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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