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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에서의 자유
2017-07-20 17:28:09

무병에서의 자유





최면에 관심이 있다며 본원으로 방문한 이가 있었다.

우연히 스님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고, 또 나름대로 본원의 홈페이지도 잃어보았다고 하였다.

궁금한 이것저것을 물어보고 그녀 본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내림굿을 받은 무녀고, 그 영향 때문인지 그녀 또한 전생이나 빙의에 관심이 많다고 하였다

그런데…….몇 년 전부터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자꾸 생긴다고 한다.

예지력이 생겨서 친구나 동료들…….심지어 지나가는 다른 이를 보고도 "공수"를 내리고

꿈에는 "무슨 산에 가서 기도를 해라" ,어떤 할머니가 보이고……. "네 어미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해라" 라는 등.

또 그녀의 어머니법당에 모셔놓은 신들이 누구이며 대화도 하고 동자하곤 같이 놀기도 한다고 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마다 그녀의 어머니는 열심히 기도를 해서 누르고,

그러면 이 같은 증상들이 좀 줄어든다고 했다.

그녀는 독녀인데다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듯했다

한 달 전에는 신어머니라는 분이 그녀와 그녀부모에게

"이 아인 3년 후에 큰 만신이 되겠어……. "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그녀의 부모는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어머니가 무녀인 것도 서러운데, 저까지 그 길을 걷게 된다면……."눈에 이슬이 비췄다

그녀는 무병을 앓고 있었다. 이것도 최면의 측면에서 볼 땐 "빙의"대상이다.

그녀는 정말무병인지…….무병이라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빙의진단을 받고 싶어 했다



그녀를 최면으로 유도 - 빙의진단을 시작했다

● 본인 몸속에 자신이 아닌…….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 모르겠어요.있는 거 같기도 하고.

특수요법 이용해서 그녀의 잠재의식에 질문을 했더니 반응을 보였다



● 자…….좋습니다. 그 안에 누구죠?



◎……. 하얀 한복에 머리를 길게 풀고..좀 힘들어 보이는 여자가 보여요



● 누군지 물어 보세요…….



◎ …….할머니라고 하는데..모르는 분인데...



● 할머니...저와 이야기를 나누시죠…….



◎ 휴~~~



그녀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 나와 보세요. 왜? 한숨을 내쉬세요? 누구십니까? 이 친구랑 어떤 관계 시죠?



◎ 내가 이아이의 5대조 고모할머니야…….



● 그러세요? 그런데 왜 조카손녀에게 오셨어요?



◎ 휴~~ 내가 나라큰만신이였어. 난 국운만 점사를 쳤었고, 나랏굿만 했었지

 내가 죽어선 공부를 하고 얘 어미한테 가려고 했었는데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더라고…….

 그래서 이 얘한테 왔지.. 내가 이 얘를 큰 만신으로 만들려고 맘먹고 일을좀 하려고 하면

 이아이엄마가 기도로 누르고...그래서 지금은 좀 힘이 들어. 하지만 기도로 막는 건 한계가 있지

 몇 년 후면 절대로 누르지 못할 테니깐 말이야…….



● 그게 할머니가 원하시는 건가요?



◎ 그래…….



우선 이렇게 일차적인 상담을 마쳤다. 왜냐하면 그녀가 어머니와 의논을 하길 원해서였다.

며칠 후, 그녀가 그녀의 어머니와 같이 방문을 했다. 결론은 어머니가 모셔가길 원한다고…….

최면유도로 다시 그 할머니 영가와 대화를 했다.



● 할머니 집안에 모녀가 무녀이길 바라세요?

  할머니께서도 그 길을 가셔서 너무도 잘 아실 테지만,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요…….

  그리고 이 친구는 공부하기를 원하고, 아직 나이도 어린데…….

  정말 이 조카손녀딸에게 계실껀가요?



◎ …….



영가가 생각을 하는 듯  한동안 말이 없었다.



◎ 집안에 무녀가 둘이라…….휴…….그 길이 결코 쉬운 길도 아니고 가시밭길이지…….

   내가  이 아이 어미에게 가겠네……. 처음부터 그곳으로 가려고 했던 거니까…….



● 그러세요…….잘 생각하셨어요…….



◎ 그리고 이 아이에게는 공부 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 줄 거야 몇 년동안 이 어린것이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했었거든

   이봐…….선생…….



● 예.할머니…….말씀해보세요



◎ 날 찾아줘서 고마우이…….



영가는 몇 번이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며칠 후 그녀가 그녀의 어머니가 다시 방문을 했는데

빙의진단후 그녀는 눈에 보였던 법당안의 신이나 동자. 그리고 더 이상 꿈도 꾸지 않고 ,

헛말도  나오지 않는다 했다

필자는 혹시 몰라 다시 그녀를 빙의확인을 했는데 영체가 머물던 머리엔  아주 하얀 꽃이 피어있고

할머니의 고마움의 증표인거 같다고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 후에 100일 기도에 들어갔고,

그녀는 그녀가 원하는 데로 무병에서 자유가 되었다.




전생, 빙의연구원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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