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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유태인소년
2017-07-13 14:07:17

 

우연히 전생관련 책을 읽고 나의 전생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호기심과 그 전생이 나의 현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꼭 한번 알아보고 싶었다.

박사님으로부터 최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최면에 대해 이해는 됐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것은 최면에 걸린 후 못 깨어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잘 깨어나 글을 쓰고 있다. ^.^


최면유도에 따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전생을 향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유태인이었고 6살짜리 소년시절이 떠올랐다.
집에는 부모님과 형제가 있었는데 어느날 어떤 어른이 나를 데리고 가려고 왔다.
그분은 마음씨가 좋아보였고 나에게 꽃을 한 송이 선물하며 같이 가자고 했다.
부모님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순순히 나를 보내려 하고 있었다.

그를 따라 간 곳은 기숙학교였다.
그곳엔 나와 비슷한 또래와 형들이 있었고 거기에서 공부를 시작하였다.
어느날 짓궂은 아이들에 의해 창고에 갇혀 나올 수 없게 되었는데 밤이 되자 무서워서 문을 두드리고 발로 차며 소리를 질렀다.
그때 그분이 와서 나를 꺼내주었다.

그 후에도 나는 똑같은 아이들에 의해 말구유의 물에 머리가 처박히는 폭행을 당하게 되었고 숨쉴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물을 먹어 탈진하게 되었다.

도대체 왜 나를 이렇게 괴롭힐까?
그곳에서 난 늘 슬펐고 외로웠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성장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지만 아무런 보람도 느낄 수가 없었다.
이미 부모님과 형제들은 질병으로 죽어서 돌아갈 곳도 없었다.

일찍 결혼하여 아내와 아이가 있었지만 어쩐 일인지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없었다.
젊은 나이에 위장에 병이 들어 2년여를 앓다가 죽게 되는 것을 보았다.
뭐라고 해석할 수 없는 삶이었다.


갑자기 화가 나서 폭발하는 성격이나, 왠지모를 슬픔에 잠겨 외로워하던 내가 왜 그랬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나를 괴롭히던 위장병도 전생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든다.

교직에 있었지만 아이들이 힘들게만 느껴져 결국 떠나고 말았던 이유가 전생에서 이어져 온 것이라면 조금은 억울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전생 체험을 하고 나서 변한게 있다면 속이 좀 시원해졌다는 것과 내 아이에게라도 제대로 된 선생님 역할을 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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